다좋아요.

근데 뻔히 작탐때 생방송으로 다 송출되는걸 알면서도 

굳이 '후배들 탓만하지말고 잘해라'고 뭐라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것이 사실이라고하더라도, 팀내부적으로 이야기해야지 방송 나가는중에 대놓고 이야기하는게 정상인가요??

경기뛰는 선수들 입장은 뭐가 되나요?? 그냥 남탓만하는 못하는 선수로 낙인 찍으시는게 목적인가요??

이렇게 묻고싶네요. 

감독님은 선수탓만하시나요?? 더군다나 선후배간에 이간질+선배선수까내림까지??

그리고 유감독님.. 아닌게 몇가지 더 있어요.

오늘 작탐때 뭐가 그리 급하냐면서 뭐라하셨죠?

당연히 20점차넘게 지고있으니 급하고 빠르게 공격하는거겠죠. 근데 좀 웃긴게 있어요.

며칠전, 3쿼중후반까지 17점차로 이기는 경기 지공1도없이, 미친듯이 달려서 8점차인가로 역전당해 진경기(여농에서 무려 25점..) 기억하시나요??

그경기 BNK가 상대팀보다 더빠르게 공격했어요. 공격시간 10초안으로 남긴적이 거의 없어요. 

정작 그소리가 필요할땐, 처음부터 끝까지 빠른 트렌지션으로 운영하시면서

20점차지고있는데 그소리가 나오나요??

그리고.. 오늘경기가 마지막인가요???

굳이 겜끝날때까지 주전들, KB2군상대로 그렇게 빡시게 굴려야 하나요??

선수들 실력?? 당연히 실력이 없으니 순위가 꼴등이겠죠.

근데 말이죠.. 

유감독님도 선수실력과 별개로 꼴등인거 같아요.

뭐랄까.. 꼴찌팀에겐 

선수들 자신감도 심어주고, 농구를 즐기게 해주고, 느긋하게 시간도 줄줄아는 감독이 필요한거 같아요.

어차피 순위경쟁에 힘쓸필요가 없으니, 이것저것 할수있는 자유도도 주면서, 여러선수들 기용하면서 경쟁심유발도 필요한거 같고요. 

이렇게 매경기 선수들 기만죽이고, 승패결정이 진작에 난경기 주전들 주구장창 굴리는 감독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