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bnk 썸 팬은 아니지만 비난글 작성된게 많아 불쾌해서 한마디만 해볼게요.

대부분 보면 "어떤 선수 버리고 이 선수 데리고 오세요."

"왜 여자감독만 기용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 글 작성하시는데 본인들이 직접 해본거 아니면 글 적지도 마세요.

1대 감독 유영주 감독님 선수 시절에 한국의 샤킬 오닐급으로 한국여자농구에

큰 기여 하신분입니다. 은퇴하시고 여자프로팀에서 코치직에서 열심히 

여자농구선수들 기량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신분입니다.

그러고 나서 bnk썸 첫 창단감독 맡으시면서 경기장에서 선수들만큼 땀 

흘리시면서 코치진과 선수들이랑 열심히 성적 올려보시겠다고 노력하신

분입니다. 팬으로써 저조한 성적보면 화나는거 저도 이해합니다.

그리고 2대 감독 박정은 감독님도 마찬가지로 한국여자농구에 큰 기여하신 

분입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당시 4강 주역입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보인 

실력 갈고 닦으면서 삼성생명에 큰 이바지하면서 은퇴 당시 영구결번까지

이루시고 은퇴하신분입니다. 그러고 코치직 맡으시고 한국여자농구 

경기운영본부장 직책까지 맡으시면서 여자농구에 발전에 큰 기여하셨습니다.

BNK 썸 구단이 어떻게든 성적 올리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팬이라는 분들이 구단을 향해서 비난글 작성하는거 쪽팔리는 행위인거

인지하세요. 

그리고 안혜진 선수 버리고 신지현 선수 데리고 오세요.

이런 말씀하시는데 안혜지 선수 여자농구 가드 중에서 기량 젤 크게 성장한

선수입니다. 안혜지 선수 데뷔 무대 때는 아직 고교 졸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프로와서 바로 적응하는거 쉽지 않은 일입니다.

프로와서 성장통 겪으면서 이제서 잠재력이 터지고 실력도 많이 향상 된겁니다.

그래도 지금 타구단 가드진 비교하면 클라스 차이 많이 나는거 보입니다.

우리은행에 박혜진, 하나은행에 신지현, 국민은행에 심성영, 신한은행에 이경은, 

삼성생명에 박하나 이런 국대급 가드들 하루 아침에 나오는거 아닙니다.

제가 본 갓데뷔했을 때 안혜진 선수는 지금이랑 차원이 다릅니다. 

데뷔 당시에만 해도 당시 구리 kdb 때 주전 가드가 이경은 선수인데 이런 선수

백업 가드 보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아십니까

그래도 참고 극복하고 간간이 게임 나오면서 몇년을 참다가 

포텐 터진게 몇년 안됐는데 이정도면 원탑 가드들이랑 비교해도

밀릴거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하고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애든 어른이든 상관없이 본인들 기대에 못 미쳤다 해서

선수들한테 머라하지 마십쇼

프로선수 되는게 쉬운일이며 감독 되는 길이 쉽다 생각하십니까?

성적 저조한거에 대해서 팬들한테 제일 미안함을 갖고 계신 분들이

당신들이 응원하고 있는 BNK 팀입니다.

팬들이 팀에 대해서 응원을 더하지 못할 망정 비난하는게 말이 된다 생각하나요

비난글 한자에 정성들이 시간에 여러분이 응원하는 BNK 팀에게 격려의 

한마디를 더 주면 그거 만큼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