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er

자유게시판

우리은행전 대비.

작성일2021-02-20 조회4792

시즌 마지막 경기인, 우리은행전 대비 공략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은행

1. 김소니아.
김소니아는 올해 좋은 활약을 하는듯 했으나, 
최대 약점은 보폭이 크다는 거.

최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경기를 보면
김소니아가 드리볼시 보폭이 크다는 약점을 간파한
하나에서 미리 소니아의 드리볼할 공간을 선점하자, 4쿼터에 연속으로 실수(턴오버)를 남발함.

2. 박혜진
박혜진은 3점을 쏠때를 보면, 중심이 항상 오르발에 있음.

보통 선수가 양어깨 정도의 보폭으로 점프를 올라가는데 반해,
박혜진은 오른발이 몸의 중심에 와야, 3점 슛 올라감.

또한 하나의 키작은 김지영선수가 박혜진 선수를 마크하면
박혜진은 미들슛을 대부분 실패함.

박혜진은 양발에 중심이 고르게 배분된다기보다
한쪽발에 중심이 쏠리는 스타일로, 중심이 닿는 발, 보폭에
공간을 선점하면, 중심이 흔들리며 미들슛이 실패.

안혜지 선수가 박혜진을 마크가 가능했던 이유도, 하체를 공략
박혜진의 중심이 흐뜨러졌기때문.  

물론 돌파슛은 골밑에서 진안등이 도움수비로 마크해주면 될 부분.

박혜진의 3점은 오른발로 쏜다.


3. 김진희
우리의 최대 약점은 김진희 선수.

우리와 상대하는 대부분의 팀은, 김진희가 마크 하는 선수는
미들포스트로 김진희를 끌고 내려가서, 철저하게 김진희를 통해서 공격함.

스크린을 걸어서, 김진희 수비를 엊갈리게 하고,
김진희를 데리고 미들포스트에서 공격한다면 좋은 공격 방법이 될 듯.

 

악성 댓글 이나 불건전 댓글 입력 시 경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BNK썸 여자프로농구단에 대한 그동안의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시즌에는 변화된 BNK의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BNK썸 농구단  2021-02-22 10: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