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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구단흥행을 위해서 홈에서는 라이벌 하나은행은 이겼어야죠?

작성일2019-12-13 조회6301

  부산아이파크 축구팬으로서 승강PO와 겹쳐서 홈경기 직관 못했는데 우승후보 우리은행을 홈에서 이겼다는 희소식에 큰 기대를 갖고 하나은행전 직관하였습니다. BNK는 인정하지 않지만 주위에서 라이벌이라 하고 승리했다면 여농에서 좋은 스토리가 될 감이었고 흥행돌풍도 일으킬 수 있었던 빅매치였는데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컸습니다.

 

  부산아이파크 팬으로서 부산아이파크에서 교훈을 좀 느끼세요. 야구도시 부산에서 축구는 십 수년간 비인기 구단의 설움을 겪으며 한 명의 팬이라도 소중히 여겨 최소한 홈에서는 지지 않으려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합니다. 비록 소수의 팬들이었지만 그런 선수들과 구단관계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팬프렌들리 구단 수상 받았고 올해는 4년 만에 감격의 1부 리그로 승격하게 되었습니다.

  

  개막전에서 핵심 선수 이소희, 진안을 부상 당하게 해서 1라운드 전패를 하며 팀을 어려움에 빠트린 하나은행한테는 홈에서 설욕을 해줬어야죠. 더 실망인 것은 지더라

도 잘싸우고 졌야죠? 우리은행 이긴 실력이면 하나은행과는 충분히 붙어볼 만 했는데 왜 대패했는지 납득이 안가요. 하나은행도 개막전만큼의 경기력도 아니었고 강이슬 고아라 불뿜는 3점 슛이 터진 것도 아니었는데 그리고 대규모 최고의 응원단과 순수한 팬들이 열광응원하는 홈그라운드에서 대패라니요?

 

  우리은행 승리에 도취되어서 선수들의 정신력이 해이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야구롯데가 들었던 "너희가 프로냐" 라는 비난은 제발 받지 마세요. 자존심 상하시겠지만 한마디만 더 하면 과연 당신들 연봉값을 하는지 묻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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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승리에 도취되지않고 연승의 기운으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고 경기하여 팬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연봉값하는 프로선수가 되겠습니다.♥'
BNK썸 농구단  2019-12-17 0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