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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개막 3경기만에 감독교체와 구단 해체설이 나오다

작성일2019-10-26 조회5764

 

 

  프로야구 꼴찌 롯데 경기 보는 거 같습니다. 롯데가 왜 팬에게 욕먹습니까? 너희가 프로냐는 겁니다. 그리고 축구 부산아이파크는 4년 전에 2부 리그로 강등당해서 아직도 2부리그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팬들은 지더라도 잘 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은행전은 자칫 역대 최소 실점 패배라는 불명예 얻을 뻔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핵심 선수 진안 이소희 다 있어도 냉정하게 판단해서 5위 실력 밖에 안되어 보입니다. 여기서 드는 생각은 이 팀은 만년 꼴찌 팀이 아니라 작년에 4위 했던 팀입니다. 그런데 지금 꼴찌로 예상되는 이 지경이 된 거는 다 감독의 무능이라고 밖에 생각 안듭니다.

 

   단적으로 개막전 하나은행 라이벌로 뽑히는 팀에게 정예 다 투입하고 진 것은 BNK가 추구하는 빠른 농구가 하나은행 3점 슛 퍼레이드에 졌다는 겁니다. 이것은 감독의 전술과 능력의 명백한 실패입니다. 지금 이 팀에는 필살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재작년 남자 KT가 그랬습니다. 초보감독 시행착오로 아무리 발버둥 쳐봤지만 결과는 꼴찌였지요. 하지만 작년에 꼴찌 팀에 유능한 감독이 부임해서 양궁 농구라는 필살기 하나 잘 살려 PO까지 진출했습니다. 오늘 KT는 전 우승팀 인삼공사에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양궁 농구는 기본이고 덩크슛에 슛블락까지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이대로만 유지하면 올해도 봄농구합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안되는거 오늘 경기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어서 실력있는 선수를 영입하세요. 그래야 반전할 수 있어요. 지금 라이벌 수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홈에서 하나은행에게 당한 패배는 설욕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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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감독을 빨리 하야시켜 주세요
일소내하  2019-10-28 12:58:17
세심한 분석에 감사드립니다. 창단팀 초임 감독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족함이 많아 죄송합니다. 가르침을 잘 반영하여 패배를 설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BNK썸 농구단  2019-10-28 10: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