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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개막전을 다녀온 팬으로써~

작성일2019-10-25 조회5599

BNK썸 부산 홈개막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박.흥행.이슈. 이번 개막전으로 인해 여농의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팬분들께서 만들어준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허나 직관 갔던 팬의 한사람으로써 한마디 할까합니다.

개막전날 부푼 기대를 안고 자가이용 30분정도를 달려

도착했지요. 4시30분쯤 도착~ 티켓팅 줄이 어마어마하더군요. 대박이다. 제 눈을 의심했었지요.

5시 좀  지나서 티켓발급하더군요. 근데 이때부터 어이가 없고, 짜증에 성질이 났지요. 경품에 눈 먼 몰상식한 분들께서 새치기에 표를 여러장 받질않나~ 제지는 커녕 멀둥멀둥 계시는 보안요원님들~ 티켓팅 후 2층 입구에서도 줄서있는데 새치기해서 표를 내밀던 중년부부ㅋ 그걸 또 받고 입장시켜주는 안내원ㅎ누구는 새치기 못해서 안한답니까!!!!

 

유니폼 받는다고 줄은 개판이고,관리는 안되고, 솔직히 말해서 시장통인줄 알았습니다.

경기장 보는순간 우와~ 정말 웅장하고 멋지더군요.

우리선수님들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기위해 벤치 뒷쪽에 자리잡았지요. ( 일찍 온 이유도 좋은자리 가기위함) 

좀있으니 관리자분 오시더니 여긴 은행관계자 자리이니 비켜달라네요ㅋ 집사람이 2살짜리 안고 안내데스크? 거기까지가서 물으니 앉아도 된다네요?ㅋ 서포터즈존까지 갔다가

다시 앉으니 또 비켜달라네요?ㅎ 이랫다 저랫다 참나ㅋ

진작에 펜스를 쳐 놓던가 머하는겁니까!!!!

누구는 몇시간 전부터 새빠지게 줄서서 힘들게 들어와서

좋은자리 잡을려고 하는 반면, 누구는 느긋하게 들어와서

좋은자리 앉는다? ㅎㅎ 제 입장에선 어이가 없더군요.

 

홈 개막전이고 많은팬분들이 왔기에 조금이나마 이해는 합니다. 같은 실수 반복하지마시구요.

팬은 하나 입니다. 편가르기 하지 마십시요.

 

부산BNK썸을 항상 응원하고 사랑하는 팬으로써 한마디 하였으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BNK썸 우승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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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NK썸 여자프로농구단입니다.
우선, 경기장을 찾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리고, 운영 미숙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팬 여러분 한분한분의 소중한 말씀을 귀담아 듣고 반영하여
더욱 성숙된 구단의 모습으로 매 경기 준비하겟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BNK썸 농구단  2019-10-26 14: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