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01월 29일 일요일 저희 가족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하나원큐와 홈경기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표를 예매하고 티켓을 뽑으려고 했는데 추운 날씨에도 진행요원 남자분께서 웃으시면서 저희 아들에게 인사를 건네주셔서 아빠인 제가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입구로 가는 길 제 아들이 실수로 표를 잘못 뜯었지만 표를 받아주시는 진행요원 분께서 저희 아들에게 친절한 목소리로 "삼촌을 도와주려고 그랬는데 괜찮아"라고 해주시는 말씀을 듣고 저는 또 한 번 더 감동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