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SUM MEDIA

SUM IS GOOD

첫 인천 원정에선 5점, 다시 방문하니 30점…김소니아에게 무슨 일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 최고관리자

  • 2024-12-10

  • 30 회

  • 0 건

본문

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김소니아(31, 177cm)가 친정을 상대로 이적 후 첫 30점을 쏟아 부었다. 부산 BNK썸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소니아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5분 10초 동안 3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다. 1위 BNK썸은 김소니아의 화력을 앞세워 접전 끝에 68-64로 승, 2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BNK썸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빡빡한 일정이라는 것을 감안, 박정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벤치멤버도 고르게 기용하며 경기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 BNK썸은 벤치멤버 심수현이 20분 이상을 소화한 가운데 변소정, 박성진도 적재적소에 활용했으나 김소니아만큼은 꾸준히 코트를 누볐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5분 10초를 소화했다. 남다른 승부욕을 지닌 선수인 데다 슛 감도 좋았던 만큼, 박정은 감독은 김소니아가 마음껏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했다.

김소니아는 이적 후 첫 30점으로 화답했다. 종전 올 시즌 최다 득점은 2차례 작성한 20점이었다. 또한 자유투를 7개 모두 넣는가 하면, 2점 차로 앞선 경기 종료 2분여 전에는 결정적인 3점슛도 터뜨렸다.

김소니아는 경기 종료 후 “시작이 좋지 않았다. (이)경은 언니도 슛 밸런스를 금방 잡아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 예상했다. 특히 4쿼터 동점 상황에서는 선배로서 해결해줬어야 했다. 그래도 (심)수현이, (변)소정이 등 후배들이 잘해줬다. 다만, 상대 신인(홍유순)에게 많은 리바운드를 내준 건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