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의 대결에서 전패를 하고있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인간상성이라고 생각된다면 그에 따른 맞춤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vs KB 와 vs 삼성을 비교 해보면 수비는 많이 좋아졌으나 공격이 그만큼 줄었다 생각됩니다. 리그 최고 센터 박지수에게는 보였던 공격성이 삼성전에는 부족하지 않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김보미의 되는 날이어서 3쿼터부터는 포기하는 마음으로 보았으나 감독, 선수들은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뛰는 모습은 감명 깊었습니다.  시즌 막바지인 만큼 선수들 몸 곳곳에 멍자국이 있는 모습에 안타까웠습니다. 

김보미 선수의 연속 3점이 성공했을 때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한번 끊어주면 어땠나 생각이 듭니다. 감독님이 혹시나 작전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선수 개인 기량에 맡기는 것과 되는 데로 하는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시즌이 끝나고 있는 지금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감독, 코치진과 일부 거론되는 선수분들 악성댓글과 과도한 비난글을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음 시즌엔 더욱 발전한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경기 마무리 잘하길 기원합니다. 점점 발전하는 감독님의 모습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