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으로 팀이름 바뀌니까 뭐 달라질 줄 알았더냐.

나는 썸으로 바뀌어서 달라졌다고 생각한게 아니라, 덕배 시절 해체될 때 제발 경기를 뛰고 싶다던 그 간절함을 믿었었다.

하지만 역시나 해체를 면하고, 억대 연봉이 보장되자 여지없이 덕배가 되었다. 솔직히 안혜지? 3억? 타팀가면 그냥 바로 벤치다. 솔직히 냉정하게 구슬, 진안정도 빼고는 타팀가면 그냥 다 벤치행이다. 뛰지도 못한다. 그럼에도 일반인은 꿈도 꾸지 못한 연봉 보장 받았으면, 열심히 악바리 근성이라도 보여야 맞는거 아닌가?

하지만 역시 덕배는 덕배였고, 얘네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덕배시절 4승 29팬가? 했던거 같은데. 이건 프로라 할 수가 없다. 진심으로 그냥 해체하는게 낫다. 봐봤자 팬들은 알 수 없는 박탈감만이 든다. 저렇게 하고도 억대연봉???? 

해체 청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