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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

작성일2022-03-25 조회2390

'역대급'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경쟁. 막차 탑승의 주인공은 BNK였다.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8-91로 패했다. 그 결과 BNK가 가만히 앉아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가 없는 BNK는 오는 27일 우리은행과의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고 삼성생명이 패하면서 그대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BNK와 삼성생명은 3승 3패로 맞섰지만, 골득실은 BNK가 +20점으로 앞서 있었다. 양 팀의 최종 승률이 같으면 골득실에서 BNK가 +20점 앞서며 BNK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BNK는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전신인 KDB 생명 시절까지 포함하면 2012-2013시즌 이후 무려 9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BNK의 4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정규리그 1위 청주 KB다. 1차전은 오는 31일 청주에서 열린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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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썸 여자프로농구단에 대한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저희 선수들 멋진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NK썸 농구단  2022-03-28 09:5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