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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1-27 조회379

 

 

-bnk 

 

이번 시합의 의의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나마 이제 원 팀으로 조금씩 다듬어 지고 있다는 데서 의의를 찾고 싶고, 나머지 소소한 생각은 아래와 같다.

 

 

1. 강아정의 슛 찬스를 만들기 위한 패턴 찾기 

 

슛터를 데려와서, 슛터를 위한 패턴이 없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제법 강아정 선수의 슛 찬스를 위한 패턴들이 나왔던 것은 고무적이다. 

김진영, 진안등이 강아정을 위한 스크린을 잘 섰고, 강아정의 유의미한 슛 찬스들이 있었다. 

 

문제는 후반에 도출되었는데, 일단 수비다. 전반전에 사실상 풀기용으로 인한 체력소모. 그로 인한 원래 못하는 수비가 더 구멍이 된 것.

또한, 이길려는 의지가 많았는데, 골밑에서 필요 이상으로 경합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아쉬워 보인다. 

보다 본인의 팀에서의 위치와 본분에 충실하는 것과 여유를 가지는 것은 어떨까. 

강아정의 컷인은 나름 강아정 선수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높게 쳐주고 싶다. 다만, 체력소모로 인한 들어갈 때 속도, 밸런스,

그리고, 진한과 익숙한 호흡을 가진 안혜지 선수가 강아정 컷인을 잘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    

 

2. 김진영의 리바운드 , 재능인가. 노력인가.

 

 스탯을 확인해 보지 못했지만, 시합을 보면서, 인상적인 리바운드 장면에 김진영 선수가 있었다. 

 재능인가. 노력인가. 내가 보기엔 둘 다 인것 가다. 진짜 공격리바운드에선 위치선정, 투지 등이 인상적이고 멋있다. 

 

 전 시합 직관 때 보니, 변연하 코치가 김진영 골밑 공격을 개인적으로 지도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번 시합의

골밑 공격은 나름 잘했다. 저번 시합 방송에서 해설자가 "파울을 유도하는 몸 자세로 골밑슛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방송을 시합 후 보았던 것인가. 골밑에서 슛이 블락을 크게 의식하지도 않고, 파울을 유도하고자 하는 모습도 없었고,

정석에 가까웠고, 깔끔했다. 다만, 골밑에서 김단비와의 차이점을 말하자면, 김단비는 골밑에서 등을 지고 플레이를 할 때,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컷인도 보고, 킥아웃 패스도 생각하는 듯한데, 김진영 선수는 아직까지 그런 여유는 없어 보인다.

골밑 공격을 하고자 하면, 그 의도가 확정적으로 너무 보인다. 어쨌든, 골밑공격에서 등지고 돌기위한 피벗 발 집는 위치를

잘 잡는 등 발전을 보였다. 

 

중간에 경악할 만한,진안하게 한 속공 패스. 나도 모르게 김진영 선수가 하프넘기 전에 "패스"라고 고함을 질렀다. 김진영

선수는 하프쯤 나와서 진안을 보고, 패스를, 그것도 원핸드로 했는데, 이부분은 김진영 선수가 좀 연습해야 할 부분인것 같다. 

 

3. 안혜지의 실종 

 

 안혜지가 나름 3점도 넣고 했지만. 확실히 안혜지의 비중이 줄었다. 

 박정은 감독이 이번에, 이민지, 김시온을 쓴 것도 나는 분명히 안혜지 플레이의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점에서 이민지, 김시온의 가능성을 봤지만, 이민지 선수는 왜 이리 숫기,배짱이 없나. 아빠에게 멘탈지도를 받기를 바란다.)

즉, 기본적으로 10초가 넘는 의미없는 볼 점유 및 핸들링, 진안과의 기계적인 픽앤롤. 1번인지, 2번인지 분명치 않은 롤 및 클러치 하는 습관.

 

안혜지 선수는 진안과의 기계적 패턴 플레이를 많이 하지 않자, 다소 불안해 보였고, 겉도는 것처럼 보였다. 

돌파, 레이업해야 할때 머뭇거리고, 돌파하다 포기한다. 

이런 모습은 후반에 어이없는 실수 모습으로 나왔다. 안혜지도 븐크의 자원인데, 어떻게 살려야 할지 참 고민인 자원이다. 

븐크에 박지수가 있다면, 허예지처럼 안혜지도 돋보였겠지만, 박지수도 없고, 용병도 없다. 

진안만이 있고, 진안과의 기계적 플레이가 팀의 흐름을 끊는 경향이 있어 고민이 깊다. 참, 어려운 문제다. 

  

4. 이소희

 

개인적으로 팬이다.

우당탕탕으로 표현되는 그녀의 재능과 열정. 안 다치길 바라고, 응원하고 싶다. 

 

5. 진안

 

올림픽 경기들을 보면서, 그녀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표필상 선수가 떠올랐다. 

기계적인, 틀에 박힌, 전형적인 플레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븐크에서의 모습은 올림픽과 달리 멋있다.

파이팅도 넘치고, 점프도 좋아 보이고, 나름 미들슛도 괜찮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자 표필상으로 본 것은 이제 취소. 표필상은 진안처럼 그렇게 속공을 뛰어갈수 없다. 

약간 강백호 느낌도 나며, 어쨌든 미들 슛을 올리고, 포스트업을 연마한다면, 대단한 4번 선수가 될 수도 있다.  

 

6. 기타 

 

븐크 선수들이 가끔 서로 대화가 잘 안되는 모습이 보였다. 예컨대,노현지-안혜지- 강아정 대화 안되는 모습.

박정은 감독도 다른 감독들에 비해 작전타임 말고 시합중 소통을 조금 덜 하는 모습이랄까.   

 

신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고, 손모양으로 패턴들을 얘기하면서, 원팀으로서 모습을 가진 반면,

븐크는 잘 될때는 원팀인데, 말리면, 대화도 안되고, 중심이 없는 느낌. 

즉,팀이 약간 틀을 갖추어 가나, 팽팽한 순간, 안정적으로 이끄는 리더가 없다.  

 

1,2쿼터를 보면서, 후반전의 선수들의 체력이 걱정되었다. 벤치 멤버들이 아직 실력이 부족하고, 

감독에게 1승이 중요하니, 박정은감독에게 선수 로테이션 문제는 참 풀기 어려운 문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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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썸 여자농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전반으로 저희 농구단의 부족한 점을 면밀히 검토하시고 지적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지적하신 사항 감안하여 다음경기 보다 나은 모습 보이겠습니다.
BNK썸 농구단  2021-11-29 15:18:58
땡땡이  2021-11-28 00:06:28